이번에 새로 구입한 Apple Bluetooth Wireless Keyboard 에 대한 감상기가 되겠군요. 일단 노트북에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어서 별다른 동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애플 키보드의 크기와 디자인이 제일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키배열에 대해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왼쪽 Fn 키와 함께 조합할 수 있는 기능키들은 대부분 오른쪽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키들 중 PgDn, PgUp, Home, End 가 없습니다.
이 무슨 장난이란 말인가요. 기능키에 PgDn, PgUp 이 없습니다. Home, End 도요. 그래서 전 Fn 키를 누르고 화살표를 눌러서 나오는 이벤트로 매핑해서 쓰고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애플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상판과 달리 뒷면은 플라스틱입니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 받침도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무척 심플해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앞과 뒤를 보면 별 것 없습니다.
키보드의 윗쪽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한 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3초동안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지죠. 다시 누르면 페어링을 위한 신호 전송이 됩니다.
오로지 있는 인터페이스라고는 오른쪽의 전원 버튼 뿐입니다. 뭐, 이 이상 더 필요한 것은 없겠습니다만...
반대쪽에는 건전지를 넣는 홀의 덮개가 있습니다. 코인레버 형태로 되어 있어서,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동전이 없으면 무효...
건전지는 AA 사이즈 3개가 들어갑니다. 처음 구입을 하면 에너자이저 Long Life 건전지 3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무척 오래가리라 생각합니다만, 하루종일 쓴다면 1달 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력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키보드에 아무런 신호가 없으면 3분 후에 자동으로 꺼지는 듯 했습니다. 전원이 쓸데없이 낭비되는 것을 막는 것이죠.
현재 저는 리눅스에서 쓰고 있습니다. 애플 매장 직원들이 이 키보드를 구입하려 할 때면 "OS를 뭐 쓰세요?" 라고 묻습니다. 처음에 '리눅스요' 라고 말 했다가, 안된다고 하면서 안 팔려고 하더군요... 나중에 찾아갔을 땐 '타이거'요... 라고 말해줬습니다. 후에 블루투스 장치들에 대해서 리눅스에서 어떻게 설정 했는지 모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캬캬캬... 저도 정말 지르고 싶었던 물건이라...사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의 키보드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닌데다가, 제가 노트북을 좀 삐딱하게 두고 쓰는 습관이 있다보니, 키보드를 따로 두고 쓰는게 편할 때가 많아요. HHK Pro 를 구입해도 유선이고, 선 때문에 거치적스러웠는데, 의외로 애플 블투 키보드가 작고 딱 좋네요.
주요 편집기가 vi 라서 다른 때엔 PgDn, PgUp, Home, End 가 필요하긴 하지만, 현재 고민중입니다. setxkb 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서 Del, Home, End 만이라도 살려둘까 생각해요. Key Map 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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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걸요 ^^;; 잘봤습니다. 저도 마우스에 이어서 키보드도 질러야 할 때인가 보네요. ㅋㅋㅋ
참~ USB 익스텐션은 유선 키보드에 들어있다는군요. ㅎㅎ
캬캬캬... 저도 정말 지르고 싶었던 물건이라...사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의 키보드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닌데다가, 제가 노트북을 좀 삐딱하게 두고 쓰는 습관이 있다보니, 키보드를 따로 두고 쓰는게 편할 때가 많아요. HHK Pro 를 구입해도 유선이고, 선 때문에 거치적스러웠는데, 의외로 애플 블투 키보드가 작고 딱 좋네요.
주요 편집기가 vi 라서 다른 때엔 PgDn, PgUp, Home, End 가 필요하긴 하지만, 현재 고민중입니다. setxkb 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서 Del, Home, End 만이라도 살려둘까 생각해요. Key Map 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