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에는 너무 대학원 수업에 신경쓰지 않았다. 수업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하기도 힘들었고, 노력하려고 시간을 쓰는 것도 아깝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버리고나니 현 상태가 그리 긍정적인 상황은 못되는 것 같다. 시간을 너무 허비한 생각도 들고, 갈팡지팡하다가 아무것도 못한 느낌이 든다. 무엇이든 하나씩 해야 제대로 하는 내 성격에 다중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역시 안되나 보다. 이번 학기 대학원 수업을 모두 C 이상의 성적으로 받지 못하면 1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실수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성적이 처리된 것도 아니다. 시험을 보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으며, 그 사이에 3개의 과목을 잘 처리하면 된다. 그렇게만 되면 난 아무런 걱정없이 이후의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중간에 걸친 '리눅스 월드 엑스포'의 여파로 다른 일을 못 할 가능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긴장된다. 딜레마 상태에 빠진 나... 또 다시 시간을 허비한다.
다음에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딜레마에 약한 나의 성격을 강하게 고쳐야겠다. 지금도 고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는 꼭 해결하길 바랄 뿐이다.
TAG STORY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snwslug.fossa.kr/~jachin/rss/comment/30댓글 ATOM 주소 : http://snwslug.fossa.kr/~jachin/atom/comment/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