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는 무척이나 위태롭다.

언제라도 무너질지 모르는 천칭의 균형만큼 잠시동안의 미묘한 균형.
순간 멈춰있는 저울의 중심처럼 난 이 순간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천칭은 기울기 시작했다.

이제는 균형을 마추기 위해 시소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느라 애쓰는 아이들처럼
하루종일을 애쓰고 살아야 할 것 같다.

나의 짧은 자유는 이제 위태롭다.
무너질 것 같은 균형속에서 이 자유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모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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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8 23:13 2007/10/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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