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89건

  1. 2006/03/08 바부... 미리보는 납량특집... (2)
  2. 2006/03/04 바부... 썰렁한 강사실...
  3. 2006/03/03 바부... 스스로 위기에 처하는 남자 (2)
  4. 2006/03/02 바부... 오늘도 눈이 내렸습니다. (2)
  5. 2006/03/02 바부... 낙서의 예 #1 (2)
  6. 2006/03/02 바부... 명화원의 탕수육
  7. 2006/03/02 바부...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8. 2006/03/01 바부... 처음으로 블로그를 열어봅니다. (6)
  9. 2006/03/01 바부... 즐거운 일은 자주 잊혀지기에...

미리보는 납량특집...

사진이야기 2006/03/08 02:24 바부...

조용한 강의실 복도. 어두컴컴한 조명. 복도를 걷다가 눈치채지 못한 이상한 점. 사진을 잘 보라... 문득 이상한 것이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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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02:24 2006/03/0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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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강사실...

사진이야기 2006/03/04 00:33 바부...

일부러 귀찮은 일을 피하기 위해 교학과로 조교를 신청한 결과,
조용하고 넓고, 따뜻하고 (난로를 피워놔도 뭐라 할 사람이 없는...), 일거리 없는
평생교육원 조교로 들어왔습니다. +_+ ~ 번쩍!
앞으로 어느정도 일이 심할지는 모르겠지만, 한가하고 따뜻한 이곳...
(그렇다고 정말 따뜻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따뜻합니다.)
공부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바닥도 한 번 닦고, 공기 좀 바꿔서 숨쉬기 좋은 곳으로 바꿔놓고,
공용컴퓨터도 손 좀 봐놓아서 다른 분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놔야겠습니다.
이 공간... 항상 조용하기를... (공부할 때 사람들이 방해하지 않는다면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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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4 00:33 2006/03/0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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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위기의식을 느껴야 무엇이든 최선을 다 했습니다.
시험도 바로 코앞에 2일 정도 와야 공부를 했고,
숙제도 하루 전날 아니면 안할 정도로 뒤로 미루기의 선수입니다.
오픈소스 활동에 있어서도 그날그날 하지 않고 한꺼번에 미뤄서
하루를 투자하거나 반나절을 투자하곤 하죠.
일을 몰아서 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일관성을 지키고 할 수 있어서
좋은 것일 수도 있지만, 가끔 자신에게 위기상황을 만들기 위해
엉뚱한 짓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제가 듣고자 하는 수업에서 빠지지 않기 위해,
제 스스로 위기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일명 아는척 하기.
미리 아는척 하고, 그것을 해본 것처럼 얘기하는 것.
이런건 기술자들이 하면 안되는 행동이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이고, 배워야 하는 과목이고,
제 스스로도 그냥 과목을 바꾼다는 건 납득이 안갔기 때문에,
일단 목매달고 보는 겁니다.

제 아는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상대방의 지식 수준에 맞춥니다.
어떤 질문을 하던 막힘없이 말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대답해줍니다.

실제로 오늘도 그랬습니다.

학부 때도 대~충 했던 컴파일러 이론을 엄청 진지하게 연구해 온 것처럼
행동하고, 제 연구 방향에 엉뚱하게 컴파일러 관련 내용을 집어넣습니다.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설명하기 위해서죠.

전 이제 3일 밤낮을 죽어라 공부해도 될까말까 한 일에 도전을 해야 합니다.
물론 그게 꼭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스스로 위기에 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만드니까요.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신뢰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할 겁니다. 뭐든 것은 제 노력 여하에 달려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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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01:19 2006/03/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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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이상한가 봅니다.
추운 날씨이긴 했지만, 눈이 이렇게 흩날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꿀꿀한 기분을 가지고 내려왔는데, 이런 광경을
보게 되니, 안 찍고 넘어갈 수가 있어야죠.

이 동네를 아는 사람은... 정말 우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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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9:25 2006/03/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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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의 예 #1

사진이야기 2006/03/02 19:22 바부...

가끔 가다 보면 종종 낙서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 그림... 응가... orz 정말 유치합니다. 헌데 아무도 잘 안보이는 곳이라서 지우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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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9:22 2006/03/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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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원의 탕수육

기억하는맛 2006/03/02 19:18 바부...
삼각지 13번 출구 용산치안센터 방향. 명화원. 동네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중국집 같은
이곳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이 탕수육. 매번 동네 중국집에서 시키면 달
짝지근한 소스에 버석버석한 튀김옷, 찔긴 고기를 먹게 되지만, 이 집에서는 바삭바삭
하고 쫄깃쫄깃한 고기 튀김에 적절하게 단 맛의 감칠맛이 좋은 소스를 덮은 탕수육을
먹게됩니다. 남자 둘이서 먹으면 약간 모자른듯 하면서도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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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9:18 2006/03/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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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사진이야기 2006/03/02 04:31 바부...

낮에는 비가 내리던 것이 밤새 눈이 되어 내렸습니다.

3월에 접어들면서 어제까지는 겨울이었다는 듯, 눈이 쌓여있습니다.
시간과 계절은 정말 어김없이 찾아오는군요.
'어김없이'라는 표현이 어렸을 때는 실감하지 못했는데,
요즘에 와서야 실감이 납니다. 왜 이리 시간은 빨리 갑니까.
하고 싶은 것, 하려고 했던 것들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시간은 갑니다.
정말 맘 아프네요.

그나마 눈이 쌓여 있으면서 '아직은 겨울'이라고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
옷이나 두텁게 입고 학교에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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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04:31 2006/03/0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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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제 개인 홈페이지에 대한 욕구는 강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계정을 얻었지만 홈페이지 사이트를 구축하기에는 제 실력이 너무 미비했습니다. HTML 코드조차 제대로 제어할 줄 몰랐죠. 그 때 당시에는 많은 cgi 게시판이 있었지만, cgi 계정을 얻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였었고, 그나마 몇몇 무료 게시판이 있었기에 그것을 사용하여 조금이나마 동적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의 홈페이지는 왠지 모르게 허전하고 아무것도 채울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HTML 을 습득하고 CSS 까지 익혀가며 자바스크립트를 쓸 줄 알았을 때에도, 홈페이지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했으면서, 손은 제 홈페이지를 만들 줄 몰랐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홈페이지를 손봐주거나, 원하는 형태로 변경해주는 일을 주로 해버렸습니다.

전 회의가 들었습니다. 제 홈페이지 하나 열지도 못하는 주제에 홈페이지 제작자라고 우쭐대던 제 자신이 마치 껍데기 같았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얘기 하나 만들지 못하고, 제 주변의 것들 조차 바라볼 줄 몰랐던 저는 삶에 회의가 들었습니다.

제가 해온 것들은 기능적이고, 기술적인 것들이었지만, 매력적이지 못했고, 즐겁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것을 즐겨하는 저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뿐, 저와 다른 부분을 나누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 제 기술에 대한 것들을 알려고 찾아온 사람들이 제 자신의 기술 외의 다른 것들은 바라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제 주변에 있는 것들을 관심있게 돌아볼 것입니다. 제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작은 세상, 변하지 않는 일상이지만,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일들이 잔뜩 일어납니다. 매일매일 하루가 똑같다고 느껴지는 일상에도 그날만의 무언가가 존재하듯, 제 자신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지는 절 기억하기 위해 이곳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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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1 03:06 2006/03/0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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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든 기억을 되새기려 할 때마다,
주로 기억되는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운 기억이 먼저 떠오릅니다.

항상 즐거운 일은 쉽게 잊기 마련이죠.
즐거운 일일수록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도,
사람의 나쁜 습성 같습니다.

즐거운 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리고 즐거웠던 일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 블로그를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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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1 02:46 2006/03/0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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