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가지고 있었던 Graphire 2 는 아는 지인에게 넘겨주고 한동안 타블렛 안 쓰고 있었는데, 요새 타블렛을 써야 하는 일이 생기는 바람에 덥썩 사버리고 말았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긴 했는데... 그래도 부담 백배입니다. 어디 Corel Painter CD 를 찾아봐야겠군요.
와콤 타블렛 모델명 '대나무'. Fun 이라는 모델명이 붙은 제품이 있지만 살짝 더 비싸서 (비싸봤자 1만원 내외 차이. 마우스와 Corel Painter 가 번들로 더 들어 있다는 것이 차이) 작업용 모듈 제품으로...
예전 모델과 다른 점이라면 타블렛만으로 어려운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기능키와 터치 영역을 추가해둔 점. (터치 패드는 손으로 조작되는 것이 아닌, 펜으로 조작하는 것) 펜을 세워 둘 수도, 눕혀둘 수도 있는 받침대가 추가된 점. 그리고 타블렛 패드의 감촉이 약간 '사각사각'해졌다는 점. (연필로 터치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재질을 바꾸었다는 것이 설명서에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하나 있는데, 이전처럼 커버를 들어서 그 안에 사진이나 그림의 외곽선을 따라 그릴 수 없다는 것이다. 뭐랄까... 드로잉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위한 모델인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Intuos 를 사고 싶었으나, 역시 비쌌다...
하루 빨리 돈 많이 벌어서 Intuos 도 지르고 싶다. (큰 사이즈와 리눅스에 안정화 된 구동 드라이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강의 위치는 지도를 펴면 서울의 정 중앙, 남산의 남쪽 자락에 있는 곳입니다. 남산 3호 터널과 2호 터널의 입구 사이에 빈집이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역은 6호선 녹사평 역. 버스정류장은 '용산한신아파트' 정류장과, '남산3호처널 입구' 정류장 입니다. 남대문, 종로에서 버스를 타고 오시면 '용산한신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남산3호터널입구' 정류장은 녹사평역 쪽에서 버스를 타고 올 때 내릴 정류장입니다.
용산한신아파트 정류장에서 찾아가는 법을 사진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용산한신아파트 정류장에 가는 버스는 401, 406, 143 번 버스입니다. 주로 남대문과 명동, 종로 앞을 지납니다.
용산한신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면 뒤를 돌아 터널쪽을 바라봅니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터널 쪽 아래 통로로 가야 합니다. 건너편으로 건너가기 위해 육교를 건너도 좋습니다.
터널쪽으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방음벽과 함께 위로 올라가는 길을 올라갑니다.
저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일락 말락~!
저 멀리 남산타워를 향해 가다 보면...
길을 건너가기 위해서는 길 밑에 나 있는 사람들이 건널 수 있는 터널로 가야 합니다.
저 길 끝에 약국이 보이지요? 그 왼쪽으로 굽이굽이 좁은 언덕길을 넘으면 해방촌이, 오른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길을 건널 수 있는 터널이 나옵니다.
약국 앞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쭈욱 오세요.
드디어 던전 입구.. 아니, 터널 입구를 찾았습니다. 저 곳을 건너가면 바로 빈집 앞에 가게 됩니다.
통로를 통해 길을 건너고 밖으로 나와서 올라가면 4층짜리 건물이 보입니다. 저 4층이 바로 빈집!
이곳을 남쪽에서 올라올 때에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보면...
공원 옆에 있는 정류장은 터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곳에 버스가 멈춘다는 것도 재밌습니다.
바로 터널로 들어가기 전에 정류장이 있고요... 바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빈집에 들어가시려면요, 먼저 연락해서 알려주시고요... (홈페이지 참조) 건물 옆에 입구가 있습니다.
화요일 오전... 저에겐 조금 이른 시간에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조성재 선생님, 자는데 전화한 건 아니에요?" 평소에 자주 놀러가는(?) 당고개 나눔의 집 선생님의 전화로, 최근에 컴퓨터 교육을 해주실 수 있는 선생님들이 있는지 여쭤보셨는데, 오늘 가능하신 분들이 계신지 물어보시는 전화였습니다.
저는 주변에 알리기 전에 교육환경이 어떤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서, 먼저 답사를 가보았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환경이었지만, 그래도 손을 쓰면 좋은 환경이 될 듯 보였습니다.
6대의 컴퓨터가 놓여있을 자리. 이곳은 주민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컴퓨터의 사양이나, 크기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배선이나 수납이 어떻게 될지 결정될 듯 합니다.
주민들의 교육을 위해 할애된 이 공간에 컴퓨터가 놓이면 얼마나 비좁아질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주민들에게 교육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주변 구청에서 컴퓨터 교실을 열거나 문화체육회관에서 장소를 빌려주는 듯 했지만, 이곳에 교육장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장소에 대한 의미는 알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아이들보다는 주변 학교에서 집안 사정이 어려운 아이들이 대부분 많이 찾아오는 '방과후 교실'입니다. 그러나 방과후 교실은 주민들에겐 눈엣가시같은 곳일지도...
이곳 관리사무소 안에 있는 방과후 교실은 주민들보다는 오히려 주변 학교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이라 주민들에게 어떠한 혜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 아파트도 공공임대주택으로 대부분 저소득층 가정이 입주해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주민들의 수도 많은 터라 교육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아파트 안에 교육장과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것만으로도 관리사무소 건물을 사용한다는 것에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단지의 위치는 월계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5분 정도만 걸어도 될 정도로 월계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하지만 걸어다니면서 조밀하게 모여있는 아파트에 가려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위치는 월계역에서 5분 거리안에 있으며, 마을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주변 대학이나 단체에서 교육활동을 해주실 수 있는 활동가분이 계신다면 좋겠습니다만, 일단은 저와 같이 활동하시는 분들이 찾아갈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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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Intuos3 사놓고는 먼지만 쌓아두고 있다.
모델보다는 활용도가 중요하지.
오오옷! Intuos 3!!!
맞아, 모델보다는 얼마나 잘 쓰느냐 인 것 같아.
나도 열심히 쓸테니, 자네도 어서 돌아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