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나 혼자 쓰는 환타지 소설'은 재작년 여름, 새벽의 꿈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제일 많이 자기도 했던 시기였지만, 꿈은 이어지고 계속 이어나가 이야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직도 저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는 마치 사람들이 '나니아 연대기'나 환타지 소설에서 느끼는 감동을 닮아 있었습니다. 누구든 그러한 감동을 혼자 간직하고 싶지는 않은 듯, 저 또한 그러한 감동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꿈을 꾸고 난 후 바로 쓸 때와 달리, 감동이 식어버려 문체에는 감동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일이 바쁘고 신경을 쓸 수록 이 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눈 앞에 펼쳐졌던 꿈의 모습. 그것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환타지 소설. 그러나 꿈에서는 없는 것도 기술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서 무척 힘들게 되었습니다. 네. 꿈 속에서는 '언어'라던가 '의미 전달'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가령 14회 때 썼던 '이름'... 저는 사실 모두의 이름을 꿈에서 불렀어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아니, 글로 쓸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이름에 대한 내용만은 기억할 수 있어서 썼지만... (글 내내 사람들의 캐릭터를 반영한 이름으로 떼워 썼습니다만..)

그래서 전...
새로운 언어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지금처럼 써 오는 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뭔가 한계가 느껴진달까요?

가끔 환타지 소설이 아닌... 연애 소설을 써볼까 합니다... (두둥!)
왠지 모르게 요새 쓰고 싶어졌습니다. (이럴수가! 솔로면서!)
그냥 쓰고 싶었습니다.
(환타지 소설에게 미안해져서...)

그러나... 가끔 씁니다. 오늘은 쓰기가 힘들어서...(시간이... 이미... 날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07/29 05:30 2009/07/29 05:30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nwslug.fossa.kr/~jachin/rss/response/186

댓글+트랙백 ATOM :: http://snwslug.fossa.kr/~jachin/atom/response/186

셋째날, 대구에 있으면서 송진영씨의 회사 사무실에 퍼져서,
자고 놀고 먹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Learning GNU C를 번역하고 있었습니다만...)

송진영씨께서 궁금한 것이 있다고 하시면서,
"혹시, 이 사람... 김민수씨 아닙니까?"
라고 하시는 바람에 확인해버렸습니다.
전설의 그 인물... MC의 소재가...

Technical Features 에 글을 쓴 김민수

Ashton Kim 으로 개명하셨다, 이 분! 전설의 MC!

아아... 이럴수가... WideStudio/MWT 라는 툴은 어떻게 안 것일까?
정말 알고 쓴 것일까?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몇 몇 사람들에게 이 사람의 글을 알려주니,
한 분이 게시물의 원본을 찾아주셨다.

Ashton Kim (a.k.a minsu) 의 강의내용 링크
http://www.embeddedworld.co.kr/article/view_serial.asp?se=26&article_idx=9250

구글 번역기로 돌린 원본 강의 내용 링크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prev=hp&hl=ko&js=y&u=http://www.geocities.jp/ysvc2ws2/setup/setup10.html&sl=ja&tl=ko&history_state0=

아직도 이런 일을 하고 있었다니...
덧붙여 예전엔 월간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에 Gtk 와 Qt 강좌도 했었다. 2,3 회에 걸쳐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07/25 02:54 2009/07/25 02:54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snwslug.fossa.kr/~jachin/rss/response/185

댓글+트랙백 ATOM :: http://snwslug.fossa.kr/~jachin/atom/response/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