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독증과 SNP에 관련한 논문이 하나 있는데 "Further evidence that the KIAA0319 gene confers susceptibility to developmental dyslexia"로써 이는 영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였습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rs761100이라는 SNP이
C;C 인 경우 난독증에 높은 위험
A;C 인 경우 일반적
A;A 인 경우 일반적
그런데 SNPedia나 23andMe에서는 위의 논문만을 토대로 저를 난독증에 위험성이 있다고 해버렸습니다. 저의 타입은 바로 C;C 입니다. 이를 보고 유독 김모군이 저를 난독증이 있다고 놀려댔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바로 위의 논문이 영국인(영어권)을 대상으로 한것이라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여러 인종간에 rs761100의 타입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서양인(CEU)에서는 확실히 G;G(C;C와 같음)가 적지만(난독증 고위험), 중국(HCB)와 일본인(JPT)에서는 난독증 위험을 가진 G;G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논문은 서양인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동양인에서는 잘못된 것이라는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겠죠 ^^;; 위의 논문대로라면 중국과 일본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결과가 되는 것이죠.
문제는 동양인에서 연관성이 있는 것들만 보여줘야 하는데, SNPedia나 23andMe에서는 이런 말이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서양인에서 발견된 난독증 유전자를 갖고는 있지만, 동양인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유전자라는 것입니다. 저 글 잘 읽고 씁니다. -.-;;
어디 난독증 환자 시료를 얻어서 동양인에서의 난독증 유전자를 찾아 논문을 써야 할듯,,,,
Posted by hongiiv

